라우터(Router)
서로 다른 네트워크간 통신하기 위해서, 브로드캐스트 영역을 나눠주기 위해서 사용한다. 한마디로 ‘지능을 가진 경로배정기’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부의 어떤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가는 데이터가 있다면 라우터는 이 데이터를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길을 스스로 찾아 안내해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우터의 2가지 역할
1. 경로 설정(Path Determination) : 데이터 패킷이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길을 검사하고 어떤 길로 가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를 결정함.
2. 스위칭(Switching) : 그 길이 결정되면 그쪽으로 데이터 패킷을 스위칭 해줌.
라우터는 가장 좋은 길을 찾기 위해서 라우팅 알고리즘, 즉 라우팅 프로토콜이 사용된다. 라우팅 테이블이란 것도 만들어서 관리한다. 라우터는 기능을 위해서 CPU,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
IOS(Internetwork Operating System)란?
시스코에서는 라우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IOS라고 한다. 소프트웨어에는 어떤 라우팅 프로토콜을 지원할 것인지, 어떤 보안 기능을 가질 것인지, 그리고 어떤 편리성을 제공할 것인지 등 다양한 라우터의 운용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인터페이스란?
라우터에 나와있는 접속 가능한 포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Cisco 2501에서 라우터의 인터페이스는 1개의 Ethernet(이더넷)과 2개의 Serial(시리얼)이 있다. 3개의 접속 포트가 있다는 말이다.
라우티드 프로토콜(Routed Protocol)
라우팅을 당하는, 즉 라우터가 라우팅을 해주는 고객을 뜻한다. 라우터라는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승객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우리가 배웠던 TCP/IP, IPX, AppleTalk 등 우리가 아는 모든 통신 프로토콜은 전부 라우티드 프로토콜이다.
라우팅 프로토콜(Routing Protocol)
다른 말로 ‘라우팅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라우터에 살면서 라우티드 프로토콜들을 목적지까지 가장 좋은 길로 갈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라우티드 프로토콜이라는 승객을 태우고 자동차를 안전하고 빠르게 운전하는 운전기사라고 생각하면 쉽다. 라우팅 알고리즘은 자신의 라우팅 테이블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가 찾아갈 경로에 대한 정보(어디가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인지)를 이곳에 기억해둔다.
Ex) RIP(Routing Information Protocol), IGRP(Interior Gateway Routing Protocol), OSPF(Open Shortest Path First), EIGRP(Enhanced Interior Gateway Routing Protocol) 등
라우팅 테이블(Routing Table)
라우터가 경로를 찾을 때 사용하는 것이고, 이것은 사용하는 라우터의 프로토콜에 따라 달라지며, 일종의 메모리이다. 라우터는 항상 최적의 경로를 찾아 라우팅 테이블을 유지하고 있다. 쉽게 말해, 라우팅 테이블은 운전기사가 있으면서 어떤 길이 가장 좋은 길인지 메모해 두는 이정표 같은 것이다.
라우팅 테이블에는 주로 목적지, 그 목적지까지의 거리, 방법 등의 내용을 저장.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업데이트되고 변화한다. 데이터 송신 목적지와 목적지를 가려면 어느 인터페이스로 가야 하는지를 저장한다. E0는 이더넷 인터페이스 0번, S0는 시리얼 인터페이스 0번, T0는 토큰링 인터페이스 0번을 뜻한다.
정적 라우팅 프로토콜 (Static Routing Protocol) |
동적 라우팅 프로토콜 (Dynamic Routing Protocol) |
|
정 의 |
한 번 정해놓으면 죽으나 사나 정해진 그대로 수행하는 프로토콜 |
상황에 따라서 그때그때 변화가 가능한 프로토콜 |
장 점 |
사람이 정해준 대로 데이터를 보내기만 하면 되니 라우터의 속도도 빨라지고 성능도 좋아지게 된다. 라우팅 테이블을 교환할 필요도 없고, 네트워크의 대역폭을 그만큼 절약할 수 있다. 외부에 자신의 정보를 알리지 않기 때문에 보안에도 강하다. |
일반적인 라우팅 환경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에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또 자동으로 가장 좋은 길을 찾아준다. |
단 점 |
사람이 일일이 목적지별로 경로를 넣어줘야 하니까 귀찮다. 입력해준 경로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경로를 고쳐줄 때까지는 문제가 있는 쪽으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보낸다. |
어떤 길이 가장 빠른 길인지 계산을 해야 하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바뀐 정보는 없는지 계속 확인해 봐야 하며, 이정표도 계속 업데이트 해야 하기 때문에 속도가 Static의 비해 느리다. |
Ping : IP네트워크를 통해 특정한 호스트가 도달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테스트하는 데 쓰이는 컴퓨터 네트워크 도구중 하나.
> ping [IP or Domain] [옵션]
-l [버퍼의 크기] : 송신 버퍼의 크기 지정
-t : 중지될 때까지 지정한 호스트를 ping
-n : 보낼 에코 요청의 수
Trace : TTL을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를 표현해줌. Gateway, router 등 Time To Live는 라우터를 지날 때마다 -1을 하게 되는데 맨처음 TTL 1을 보내서 라우터를 만나 이 되서 에러 패킷을 받으면 다음엔 TTL 2를 보내서 처음 라우터를 지나고 다음 라우터를 만날때까지 보낸다. 이를 반복하여,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확인한다. Windows 에서는 tracert를 사용한다.
-h 대상 검색을 위한 최대 홉 수를 지정.
tracert [ip] [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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